2009년 6월 29일 월요일

개콘, 마이클잭슨 소재 방송 또 구설수


KBS 개그 콘서트가 요즘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듯하다. 곽한구의 차량 절도로 인해 '독한 것들'이 막을 내리는가 하면 그 뒤를 이어서 '대한늬우스'에 출연한 김대희와 장동민 등이 욕을 얻어 먹더니만 이번 방송에서는 '분장실 강선생님 코너'가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 '분장실 강선생님' 코너에서는 마이클 잭슨을 희화한 분장을 한 강유미와 코너에 대해서 비난 여론이 들 끓고 있다. 이 코너가 녹화가 된 것은 주 초에 있었고 방송은 주말에 있었지만 이것을 편집하지 않고 그냥 방송을 해서 빈축을 사고 있다. 무한도전과는 사뭇 다른 행보로 비교가 되기도 하고 있다. 개콘에 비해 무한도전은 프로그램 말미에 있는 노래 광고를 빼고 과감하게 마이클 잭슨 추모 영상을 짧게 집어 넣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았던 것에 비해.. 개콘 분장실 코너는 방송을 강행해서 욕을 먹고 있는 것이다.

의도야 어떻든간에 사망할 줄 모르고 진행이 된 녹화였고 방송이 된 것에 대해서는 개그콘서트에서 잘못을 인정 안 할 수가 있지만 그래도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비교가 되는 무한도전은 광고 시간까지 빼는 멋진 장면을 보여준 행동에서 칭찬을 듣는 것이고, 개그콘서트는 코너 하나도 못 빼는 기회력으로 욕을 얻어 먹게 되었다.

그 동안 예능에서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상황이 있을 때는 코너를 잠시 빼서라도 프로그램을 유지했다. 하지만 안일한 대응으로 프로그램과 코너를 더욱 욕을 먹게 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과 포탈게시판에는 이에 대해서 말이 많아지고 있다.


개그콘서트가 비록 시청률이 이번에도 기존에 비해서 떨어진 시청률은 아니라지만 이렇게 자꾸 계속되는 구설수에 맺집 좋은 장사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말처럼 구설수 많은 프로그램이 장수할 수 없을 것이다.

전에도 추성훈을 가지고 잘못 했을 때도 비난 여론이 일어났었다. 그때야 단일 사건으로 간단하게 넘어갔지만 이번에 연이어 터지는 안 좋은 이미지로 점점 개그콘서트로 향하는 안 좋은 시선은 곱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 거의 세 웃지 못할 사건이 일어나면서 개그콘서트는 보이지 않는 금이 가는 것처럼 보인다.

어떻게 단속을 할 지, 과연 PD는 어떻게 반응을 할 지 궁금하기도 하다. 너무 큰 인기에 기둥 썩어가는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이러다가 한 번에 우르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매정해질 때에는 눈물이 날 정도로 매정하기 때문에 단 한 번을 조심해야 한다. 비록 이번에 잘 넘어갈 지는 모르겠으나 한 번씩 잘 넘긴다고 너무 나태하게 프로그램을 방송해서는 안 될 것이다.

아무리 봐도 프로그램의 수장이 얼만큼 생각을 잘 하느냐에 따라서 완성된 프로그램의 질적인 능력을 좋게 평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을 계기로 확실히 알 만한 것 같다. 지금 개그콘서트에 일고 있는 바람이 외풍이기 보다는 내풍이다. 외풍보다는 내풍을 조심하랬다고 지금이 가장 무서운 시기라고 생각하길 바래본다.

< 이미지 출처 : KBS,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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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22일 월요일

포미닛은 카피아이돌?


포미닛이 데뷔를 했다. 데뷔를 하면서 비교는 2NE1으로 하고 있는데 적절하지 못하다. 실력으로 보나 기획력으로 보나 상품성으로 보나 어느 하나 2NE1 위에 놓고 볼 수 없는 실력으로 보인다. 포미닛의 성격으로 지금 보이는 단어는 딱~ '카피'란 단어만 머리에 떠오를 정도다. 지금까지 TV에 나온 방송 3회를 본 봐로는 모든 면에서 새로움이란 없는 아이돌로 보인다.

가창력 - 가만히 서서 부른것이 아니기에 못 불러 보인다고 반문하기에는 말할 가치가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지금의 한국에서는 예전과는 달리 가창력은 안 따질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포미닛은 지금까지 나온 방송에서 춤을 추면서 제대로 노래를 부른 것이 없다. 워낙 격한 댄스라서 노래를 못하겠지만 그것은 다른 여타 아이돌 그룹이나 팀을 보면 오히려 눈에 보일 말이다. 원더걸스는 노래를 잘 부르는 아이가 둘은 있고, 소녀시대는 춤을 추면서도 노래를 잘한다. 더군다나 문제는 포미닛과는 달리 경쟁 팀이라고 자신들만 주장하고 있는 2NE1은 춤을 추면서도 노래 하나는 기가차게 잘 부르기 때문이다.

포미닛의 전체적인 가창력은 지금으로 봐서는 형편 없을 정도다. 가창력은 카피를 할 수 없지만 어찌보면 포미닛의 노래 스타일은 이정현과 거의 흡사하다. 이정현 보이스로 생각하고 들어보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댄스, 무대 퍼포먼스 - 애프터 스쿨 카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애프터 스쿨 첫 노래, 두번 째 노래의 댄스를 보고 포미닛의 무대를 보고 있으면 아주 똑같다. 비슷한 것이 아니고 아예 똑같다. 끝날 무렵 스트레칭으로 다리를 올리는 것 또한 똑같다. 우스운 상황은 이것을 연습한 것이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애프터스쿨은 스트레칭을 자연스레 유지하지만 포미닛은 불안불안하다. 엄청 왔다갔다 한다.

기획력 - 2NE1은 양현석 사단에서 체계적으로 오랜기간 기획되어 데뷔했다. 양현석의 YG패밀리의 믿음은 바로 이것이다. 오랜기간 체계적으로 수련을 했기에 실력하나는 끝내준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실력 면으로 그 누구에게도 뒤질 가수는 없었다. 그만큼 까다롭기도 하지만 그만큼 안정적으로 실력을 쌓아서 활동을 한다. 그리고 무차별 적으로 자신의 스타를 굴리지를 않는다.

예능이든, 가요 프로그램이든 체계적이고 정해진 철학에 의해서 출연을 하고 있다. 이곳저곳 마구 쓰지를 않는다. 하지만 포미닛은 자신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너무 급하게 만들어진 면을 많이 보여준다. 노래도 그렇고, 노력도 없어 보이는 팀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동영상으로 나온 앨범 타이틀 곡을 듣고.. 실제 라이브 음악을 들었을 때 차이점은 실로 엄청나다. 라이브라고 하지만 MR을 제거하면 바로 실력 없음을 들킬 것이다. 2NE1을 자꾸 비교해서 필자도 2NE1을 가져다 비교해 주는 것이지만 이 들은 실력하나는 인정 해 줄만하다. 실력으로 절대 비교 못할 우위를 보이고 있다.

아무리 주변에서 언플로 여자 빅뱅이라고 2NE1을 말한다고 해도 그것은 기사를 쓰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쓰는 것이지 이제는 분명 2NE1은 그녀들 자신만의 이미자 구축은 완벽히 했다는 것이다. 방송 2회만에 거의 모든 우려를 접어버리고 음원차트및 방송차트 1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있다.

포미닛의 무대를 보면 그냥 웃음이 먼저 나온다. 저건 누구와 비슷하고 또 저것은 누구랑 같네?!.. 하는 의문과 깨달음이 따르기 때문이다. 가지 각색으로 포미닛을 보고 있으면 떠오르니 말이다.

포미닛을 카피 아이돌로 생각하면 떠오르는 아이돌은 이제 확실히 알 듯하다 - 애프터스쿨, 원더걸스, 2NE1, 이정현..!!

이렇게 자신의 고유한 이미지가 없는 단순한 상품 아이돌로 살아보려고 한다면 머지않아서 없어질 순간의 아이돌로 전락할 것이다. 단 한곡의 곡을 가지고 활동을 하더라도 음악을 좋아하고 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히 기억이 되려면 좀 더 노력한 완성도 있는 음악인으로서 또는 스타로서 활동하길 바란다.

< 사진출처 : 공식 홈페이지,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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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6일 토요일

2NE1 방송 출연 정지설, 피해 입지 않길

2NE1 이 SBS 인기가요에만 나온다고 MBC, KBS에 출연을 제지당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얘기에 YG 엔터테인먼트는 아니라고 분명히 얘기를 했다. 지금까지는 일주일에 한 무대에만 오르는 것으로 전략을 해 놓아서 부득이 SBS에서 두 번 오르게 된 것이다. 하다 보니 SBS에서 먼저 서게 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경쟁 방송사에서는 이들이 출연을 안 하면서 1위를 해도 프로그램 차트에서는 빠져있다.

참 옹졸한 모습이기도 하다. 온오프라인에서 최 상위권에 있는 노래가 단지 자신의 방송국에 출연을 안 한다고 1위를 못하는 것도 웃기고, 그로 인해서 출연정지설이 나온다는 것도 웃기는 것이다. 이런 루머가 나오는 것도 일반 시청자들에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기자나 언론에 관계된 사람들에게 나오는 것이 더 웃기는 것이다.

2NE1이 SBS에서만 나오는 것을 보면 필자는 이해가 간다. 서태지도 SBS를 자주 선택하는 이유는 자신이 출연해서 방송이 될 시간을 보장하는데 만족감을 느껴서 일 것이다. 어떤 소속사 사장이 이 새파랗고 유능한 인재를 2분 30초에 얽어매고 싶을까?!.. 만약 필자가 사장이라고 해도 노래를 충분히 들려줄 수 있고.. 보여줄 수 있는 곳, 시간을 보장하는 쪽으로 내 보내겠다..

SBS인기가요가 좋은 점이 이런 점이다. 워낙 많은 신인 가수들과 기성 가수들을 많이 보여주기 위해서 짧게 짧게 보여주긴 하지만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무대도 많이 제공하기 때문이다. 서태지에게도 단독 공연 무대를 미리 녹화해 주는 것도 방송사가 해 줄 수 있는 큰 아량으로 보인다. 일반 록을 하는 사람과 서태지처럼 사운드와 음악성을 중요시 하는 사람에게 일반 댄스 가수들과 같은 사운드를 쓰라고 한다면 그것을 좋아하겠는가.. 록음악을 하는 밴드들도 일반 무대에 오르기 힘든점이 바로 이것이다.

사운드 자체가 댄스 팀과는 볼륨도 다르고 에코도 다르고.. 그를 포함한 모든 셋팅이 다른데 아이돌 음악이 주류인 곳에서의 사운드 셋팅에 맞춰서 드럼치고 기타 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그것들을 보장해주는 방송사로 먼저 눈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2NE1 무대도 아직은 MBC나 KBS에서 마련은 안 되었지만 좋은 조건을 걸어주면 무조건 나오리라 본다. 그렇다고 이런 이유로 안 나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양현석 사장 말대로 전략이 그래서 안 나오는 것에 너무 민감하게 의미를 부여해서 자칫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에 조심스럽기도 하다. 이런 전략이 생긴 것은 처음부터는 아니리라고 필자는 판단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2NE1이 처음 공개 된 SBS 인기가요에서의 반응 때문으로 추정이 된다. 그 동안 온라인에서만 맛보기 식으로 나오던 신비의 가수가 등장하니 기대도 엄청났을 텐데 첫 무대는 그 엄청난 기대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허한 반응을 사람들은 냈다. 모든 사람이 아닌 온라인 댓글러들에게 평가를 받은 결과는 안 좋았다. 그런데 필자는 2NE1의 무대가 훌륭해 보였다는 것이다.

댓글들로만 평가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런 전략이 생긴 것도 이런 댓글러(악플러 포함) 때문 이라고 본다. 100%는 아니겠지만 이런 댓글러들의 특성은 대부분이 좋게 받아들이는 법이 절대 없다는 것이다. 어떤 훌륭한 가수가 나오더라도 무조건 까기 바쁘다는 것이다. 악플러들은 그 누구라도 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악플러 때문에 방송 전략을 바꾼 것은 잘못 생각한 것이다. 너무 많은 노출도 정말 보기 안 좋지만 너무 적은 노출도 불만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되도록 많이 보기를 원한다. 하지만 너무 못 보게 해주는 것도 반감을 가지게 하기도 한다.


2NE1의 첫 번째 무대가 사람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다면.. 두 번째 무대는 호평을 많이 받은 무대였다. 이 무대도 자칫 악플러들이 덤벼들어서 욕을 했다면 어쩌면 실력 있는 가수들 더 못 보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다행히 이 무대는 호평하는 사람들이 먼저 달려들었고 그 수가 많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대는 조금 늘어날 듯하다.

악플러가 모든 여론은 아니란 것을 알았으면 한다. 이상하게 한국 네티즌들은 누가 싫다고 하면 같이 싫어하는 습성을 가진 듯하다. 충분히 사랑해주고 못하면 단매질도 해 주고 해야 하는데 무조건 너무 과한 매질부터 하려고 한다. 이러면 어떤 음악성 있는 그룹이나 솔로도 탄생하기 힘들다. 특히나 아이돌 스타는 악플러들이 많다. 그 이유는 너무 자신들의 스타만 사랑하는 과도한 집착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미리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들이 더 못 나올까 하는 상대적 박탈감이 생길까 때문에라도 상대가 될 만한 가수들은 가서 헐뜯고 난리부르스인 것이다.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나란히 인기를 끌 때는 서로의 팬들이 달려들어서 서로 물고 뜯고 하다가 이제는 새로운 인기스타 2NE1들이 나타나니 각 팬 클럽들에서 난리를 치는 격이다.

요즘 검색 순위를 봐도 2NE1의 인기는 대단하다.

거의 매일 1위를 한다. 이만큼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님 걱정 안하시고 적당하게 방송 노출해도 좋습니다..라고 하고 싶다.

그리고 어떤 방송사든 자신들 방송사만 가지는 잣대 좀 없앴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물론 자신의 방송사에 더 많은 스타에게 대접해주는 것은 있어야 하겠지만 너무 노골적으로 차트에서도 빼 버리는 것은 좀 아니지 않은가?!.. 그리고 오히려 예전이 더 관대한 듯 보였다. 예전에는 가수가 군대를 가도 1위를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자신의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에 안 나온다고 방송에서 출연도 안 시키고 순위에서도 제외하는 마음씨는 도대체 무슨 심보인가?!

자신들의 프로그램 순위 차트가 더욱 더 많은 신뢰를 쌓으려고 한다면 이런 기준점을 신뢰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편파적인 개념은 버렸으면 한다. 그리고 가수들에게 최대한 맞춤형으로 무대를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 그렇다면 누가 그 무대를 싫어하겠는가? 무조건 가수들과 소속사에 뭐라고 하기 전에 자신들의 무대 가치를 생각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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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일 월요일

오늘밤만 재워줘, 줌마테이너 파워 업

토요일 늦은 저녁으로 옮긴 '오늘 밤만 재워줘'가 새로운 MC를 통해 더욱 안정화가 되어가는 듯하다. 이 프로그램엔 예전 이경실, 김지선, 유채영, 강수정 4MC 체계였다가 바뀐 시스템은 3MC인 김원희, 변정수, 강수정 으로 변했다.

바뀌고 나서 한결 편해진 느낌이다. 예전 바뀌기 전에는 귀가 거북했었다. 강수정이 그나마 조용한 편이었고 나머지 MC는 접시 여러 장 깨는 소음을 줬었다. 각자 사람들마다 취향은 다르지만 필자로서는 밤 늦은 시간에 고래 고래 소리질러가며 한 번 웃으면 옆집 접시 여러 장 깨지듯하는 소음의 되풀이는 정말 듣기 괴로웠다. 그들이 진행을 못한다기 보다는 그 자지러지는 듯 하는 조금은 경박스러워(죄송) 보이는 웃음이 듣기가 불편했었다.

지나간 엠씨들이 불편했던 것은 이런 진행이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끝나기까지 계속이 되었다는 것이다. 어느 한 부분이 아닌 전체가 그렇게 시끄러운 포맷은 듣는 이로 하여금 엄청난 부담감을 주게 된다.

새로이 변한 3MC는 그에 비해 편안한 진행을 보여준다. 나름대로 공중파, 케이블에서 많은 경력을 쌓아왔고 이미지 자체가 편안함이 배어있는 사람들이기에 보기도 좋고 듣기도 좋은 방송이 된 것 같다. 조금 더 안정화가 된 모습을 보여준다. 강수정은 아직 신혼이라고 보더라도 김원희, 변정수는 나름 아줌마 경력 수년차에 빛난다. 그리고 이 둘의 줌마테이너 파워는 상당하다. 아직도 그녀들은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아줌마들의 수다에 편승해서 잠깐 그들의 세계를 엿 보는 듯한 기분을 주기도 한다. 그만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3MC로 바뀌고 나서 한층 더 자연스러워 진 듯한 느낌이다. 예전의 장점이 있었다면 현재의 장점도 있는 듯하다. 아직은 오랜 진행으로 게스트들이 많이 흘러가면서 생기는 캐리어는 생기지 않았지만 앞으로 그녀들만의 프로그램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보일 것에 기대가 된다.

전 주 방송에서는 장나라가 나와서 그 간 있었던 자신에 대한 오해와 소문을 풀어주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현우의 신혼집에 놀러가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잘 들어주고 왔다. 드라마 캐스팅 과정, 결혼하기 전에 자신이 받은 오해들, 부인과의 로맨스, 자신이 경험한 일화들을 들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미술에 관심있는 이현우가 그린 스케치북도 보는 과정에서 순간 이현우 자신의 누드 그림을 보고 관심을 보였지만 말 그대로 선으로 표현 된 크로키 작품 정도였다. 습작 정도로 말이다. 이현우는 순간 순간 세 엠씨들을 즉석에서 빠른 시간내에 그림을 그려주는 선물을 하기도 했다. 다른 습작들은 다 보지 못했지만 이 세 작품만해도 일반 미술학도가 패션 스케치 하는 정도의 내공을 보여주어 작은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전에 비해 한층 이 프로그램이 보기가 편해진 느낌이다. 이들 세명의 줌마테이너 들의 파워는 안정화 되기도 하고 한층 분위기 업이 되는 듯한 느낌이 있다. 표현에 다소 무리가 있을지 모르지만 이 세명의 줌마테이너들이 한층 더 줌마의 파워를 업 시켜 놓을 것 같다. 비록 작은 시청률이라고 해도 주말 늦은 예능으로서는 흠잡을만한 것이 별로 없는 예능이다. 앞으로도 늦은 시간 스타들의 새로운 모습을 부담없이 보여주는 가교 역할을 잘 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세 엠씨들도 잘해주리라 믿는다.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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