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8일 수요일

장자연 수사 때마다 나오는 연예인 마약사건

왜 이럴까? 장자연 사건 수사가 꽃을 피울 때 즈음이면 매번 이렇게 연예인의 마약 사건이 터진다. 이런게 물타기 아닌가? 이런 생각을 안 가질 수가 없게 만들어 놓는 것이 바로 경찰, 검찰이다. 지금까지 거의 한 차례도 안 빼놓고 장자연 사건 수사가 커질 때쯤이면 터지는 게 마약 사건이 되었다. 이번에는 아닐까? 하고 있는 찰나에 바로 또 터트려 주시는 경찰, 검찰이다. 좀 생각이 빚나갔으면 좋겠는데 항상 반복이 되니 '그럼 그렇지.. 이번에도 또 터트려 주시는구먼~!'이 되었다.

 

예학영, 윤설희, 주지훈의 마약 사건 때 다른 유명 연예인이 있었다고 했으면서 그 때 처리 안하고 지금에 와서 처리하는 것은 정말 웃기는 일이다. 이 사건이 끝나고 나온 사건이 배우 오광록과 영화감독 김문생의 대마초 사건이었다. 아마 리스트는 이때 다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중에 유용할 때 쓰려고 저축하듯 연예인 리스트를 모아 놓은 듯하다. 한꺼번에 처리하지 않고 말이다. 항상 연예인들의 마약 사건은 국면 전환용 화제 거리로 쓰이곤 한다. 필자의 다른 블로그에서도 몇 차례 계속해서 취급한 주제지만 어찌도 이렇게 변하지 않고 이런 사건들이 무엇을 가리는 역할로 쓰이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김지훈은 지난 1월 강남의 한 클럽에서 신종 엑스터시 등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구속 영장이 청구된 상태고 오는 8일 영장실질 심사를 받는다고 한다. 이미 한 번 2005년에도 엑스터시와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었다. 이번 구속으로 인해 김지훈은 많은 부분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부디 행복한 가정이 피해를 조금만 봤으면 하는 측은지심이 드는 시점이다. 잘못에 대한 반성은 호되게 하고 미래를 위해서 지금 부터라도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런 사건이 터지면 안타까움이 더 크다.

 

 

이번 사건이 일어나고 네티즌 중에는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다. 악성 댓글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왜 장자연과 가장 친했던 연예인이 걸린 것인지, 김지훈의 가정의 행복이 걱정이 된다.. 장자연 사건 무마용 이벤트?.. 시점이 묘하다..등등 많은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잘못은 분명한데 그 잘못이 더욱 더 커지게 만드는 것도 안 좋아 보이고, 왜 꼭 이 시점만을 골라서 터트리는지 의심이 안 갈 수가 없다. 너무도 뚜렷해 보이는 블랙커튼용 이벤트로 보인다는 것이다. 필자에게 왜 꼭 이런 사건을 장자연 사건 입막음용으로 생각 하냐고 물어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지금까지 연예인 마약 사건이 왜 항상 정치적 입막음용 시기와.. 왜 특히나 장자연 사건이 본격 수사될 때 터지냐고 물어 보고 싶다. 이것이 시기적으로 우연이라고 가져다 붙일 만한 확률이던가?!

 

연예인들의 마약 사건이 잘못이라면 그 수사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기사도 나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항상 이런 사건들은 중요 사건들을 가리는 보호용으로 쓰이게 된다. 이런 굵직한 사건들은 많은 사람들이 벌떼처럼 모여서 수근수근 거리게 되어있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가리고 싶은 사건들은 작게 보여지게 되어있다. 국민을 한 없이 무식하게 보는 행동으로 밖에 안 보인다. 시대가 발전하면 이런 마녀사냥 같은 입막음용 기사가 효과가 없다는 것을 네티즌과 국민들은 보여줘야 할 것이다.

 

김지훈이 일으킨 이번 사건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주지훈 사건 같이 일반적인 법의 잣대 위의 책임은 없어야 할 것이다. 잘못에 대한 것은 벌을 받고, 그 이상의 처벌은 받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이런 사건에도 검, 경의 믿지 못할 발표의 시기는 의구심이 너무 많이 가기만 한다. 마약 사건이 밝혀지는 것으로 몇 번 덮고, 의심이 된다고 몰아 붙여서 구준엽 같은 입장으로 한 번 덮고.. 그 다음은 입막음에 적당히 성공하면 무책임하게 발 빼고.. 다시 입장이 난처하면 다른 물망에 오른 연예인 잡아들이고를 반복한다.

 

장자연 수사를 좀 깨끗하게 좀 했으면 좋겠다. 윗 사람들이 많이 다칠까 걱정이 되니 참 많은 사람을 앞으로 전진 배치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지 말고 다칠 사람 좀 다치게 하자.. 장자연 사건으로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얼마만큼의 파워를 가진 양반인지는 모르겠으나 힘없고 진실을 알고 싶은 사람들은 모든 게 밝혀졌으면 하는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지휘고하를 따지지 않고 처벌이 이루어지고 파헤쳐 지기를 바란다. 경찰이 수사 의지가 없이 체포된 김대표를 추궁하고 있지만 기존의 수사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지금의 수사는 믿지를 못한다. 그저 밝혀지지 않기를 바라는 경찰의 입장 같아 보일 뿐이다.

 


* 여러분의 추천 한 표는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꾹꾸욱 부탁드려요 ^^*

댓글 20개:

  1. 이곳에도 블로그를 오픈하셨군요!



    자주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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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즘 텍스트큐브로 이사가시는분들 많이 계신것 같던데...

    스킨이 아주 깔끔해서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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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묘한 우연인지...참. 저도 아찔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그의 부인과 현재 열심히 노력하는 김지훈 씨가 안타깝군요. 분명 그의 잘못인 건 맞지만.



    그런데 이미 알고 있던 사건을 이제서야 터뜨린 건지.

    아니면 수사를 진행하다가 그 난리났던 지난 마약스캔들 땐 전혀 몰랐던 것인지.

    그 사이에 이렇게 빨리 수사가 진척된 것인지.



    다소 의문이긴 하지만. 어쨌든 잘못은 잘못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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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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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여론 무마용인지..

    참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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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연예인 마약사건은 언제나 병풍인거죠..

    그래도 프로야구만한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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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맑고 투명하면 즐거운 세상을 소망합니다

    기쁨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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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진실을 밝힌다는건 참 힘든 일인듯 해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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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마약 참 무섭습니다...

    여러 사람 잡는군요....

    그러면서도 탁 까놓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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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뷰라 - 2009/07/08 06:54
    만약을 위해서 백업 생각으로 만들었는데

    미래에는 이쪽으로 다 옮길지는 모르겠어요 ㅋ

    이곳 방문까지 해 주시다니 ㅎ 감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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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펨께 - 2009/07/08 06:58
    텍스트큐브가 아직은 불편한 점이 좀 있긴해요..

    그런데 스킨은 몇 개 안되지만 그래도 마음엔 들어요 ㅎ

    펨께님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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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White Rain - 2009/07/08 07:09
    아는 분 몇 분도 이 것은 가지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항상 미래를 대비하시는 윗분들이 대단하네요 ㅎ



    김지훈씨 가정도 있는데 크게 다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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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Anonymous - 2009/07/08 08:33
    저도 사건이 잘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가정이 제일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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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ageratum - 2009/07/08 08:53
    우연의 일치로 보기에는 이상한 점이 너무 많죠 ㅎ

    대부분의 사람들은 블랙커튼으로 여기더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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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윤초딩 - 2009/07/08 11:27
    연예인은 이제 하도 써 먹어서 지나가는 견도 알거에요..

    너무도 흔히 써 먹었던 방법인지라 짜증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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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테리우스원 - 2009/07/08 15:22
    좀 투명한 세상이 되어가길 바랄 뿐 입니다.



    테리우스원님 열리는 하루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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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The Blue - 2009/07/08 15:54
    그저 안타까울 뿐이죠 쩝;;

    항상 왜 이런일이 있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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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따뜻한 카리스마 - 2009/07/08 16:50
    그렇네요.. 이거 참 재수없이 한 대 빨았다가

    인생 그냥 종치는 일이군요 ㅡㅡㅋ

    친구도 믿지 말자는 연예계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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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trackback from: DDoS 공격보다 짜증나는 포돌이의 장자연 사건 수사종결
    DDoS 공격보다 짜증나는 포돌이의 장자연 사건 수사종결 권력형 성상납-성착취 묵인하는 더러운 한국사회와 등신경찰 국내 보안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정보원과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7일 1차 DDoS 공격이 발생하기 3일 전 공격 징후를 탐지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한다. 10일자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10일 국회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한-미 주요 기관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의 첫 징후를 지난 4일 파악했다고 보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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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trackback from: 궁금하다, 연예계 커넥션!
    고 장자연씨 자살 사건에 대한 수사가 종결되었다고 하네요. <링크 예정> 일본에 머물면서 시간을 들인 것에 비하면 참 신속한 수사지요? 한국의 경찰 능력이 그만큼 대단한건가요? 그러나 많은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비난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링크 예정> 과연 진실은 어디에 있는걸까요? 처음 이 사건이 터지고 난 뒤 연예계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아까운 목숨을 잃었구나 했지요. 그냥 인생 다 알다시피(?) 그런 거 아니냐. 그런 속에서 아깝게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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