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도레인 중위 역(브래드 피트) _ 개떼들의 총 사령관(별명 : 아파치 알도)
'개떼들'을 이끄는 수장 아파치 알도는 강한 포스가 느껴진다.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레인은 자신과 함께 할 8인의 '개떼들'과 함께 나치가 점령한 프랑스에 잠입해 거칠 것 없이 나치들을 살해한다. 거칠 것 없는 연전연승으로 나치는 '개떼들'의 소문에 떨어야만 했다. 개떼들의 리더 아파치 알도는 연합군에게는 최고의 군인이었고, 나치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쇼샤나 드레이퍼스 역(멜라니 로랑) _ 복수의 화신
나치에 의해 가족이 몰살된 쇼샤나는 파리에서 극장을 운영하며 복수의 기회를 노리던 중, 자신을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전쟁 영웅과 연관이 된 프리미어 기회로 인해 복수를 꿈꾼다. D-Day 프리미어가 시작되고, 같은 목적으로 그녀의 극장에 온 '개떼들'과 만나게 되는데 과연 누가 성공할 것인가..
한스 란다 대령 역(크리스토프 왈츠) _ 냉혹한 유태인 사냥꾼
쇼샤나의 가족을 몰살하는 등 누구보다도 더 정확하게 숨어있는 유태인을 찾아내 '유태인 사냥꾼'으로 악명을 떨치는 독일군 한스 란다 대령. 얄미울 정도로 척척 유태인을 찾아내고, 또한 기본 3개국어 이상을 하는 능력자로서도 그는 뛰어난 솜씨를 자랑한다. 나치 고위 간부들이 참석하는 프리미어 경호를 맡은 란다 대령은 그 곳에서 복수를 하려 하는 개떼들과 마주친다. 정확한 눈을 가진 란다 대령에게 걸린 '개떼들'은 과연 작전을 성공할 것인지..
브리짓 본 해머스마크 역(다이앤 크루거) _ 매혹적인 더블 스파이
독일의 매혹적인 여배우 브리짓 본 해머스마크는 전쟁을 피하지 않고 본토에 남아 모든 독일인들에게 사랑 받는 국민 여배우로 떠오른다. 하지만 그녀는 두터운 신망을 기본으로 치명적인 위험에 빠트리는 영국의 더블스파이다. 독일의 전쟁 영화 선전 프리미어에 나치 고위 인사와 함께 히틀러가 참석 한다는 것을 알고, '개떼들'과 참석한다. 하지만 이 작전을 알아챈 사람이 있으니..
이 영화는...
개봉 전 부터 쿠엔틴 타란티노와 브래트 피트의 만남은 무수한 관심과 화제를 나았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감독 이름만으로도 프리미엄이 붙을 감독이다. 거기에 당대 최고 스타로 뽑히는 브래트 피트가 만났으니 벌써 이 영화는 흥행 요소를 한 번 접어주고 들어간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이 작품을 브래드 피트를 염두에 두고 썼을 정도라고 했다. 그 정도로 잘 표현해 준 것이 브래드 피트다. 개인적으로도 브래드 피트 영화를 좋아했던 차에 당대 최고 감독이 함께 했으니 이 아니 좋을 수 있겠는가..
<바스터즈>는 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듯하다. 10년을 준비했다는 말이 단지 립서비스가 아닌 완성도로 보여지니 관객으로서는 정말 좋은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 이 영화의 사운드는 다른 감독들의 영화, 대작 영화들과는 또 다른 맛을 준다. 사운드로 분위기를 제압하지 않는다. 이 영화에서는 사운드는 필요한 만큼 외에는 사용되지 않았다. 정말 적당할 정도로 사용이 되었다.
이 영화에 사용된 OST는 총 14곡으로 이루어졌다. 항상 자신이 칭송하던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포함해서 데이빗 보위의 노래까지 수록했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곡은 The Verdict Amico, The Surrender, Rabbia E Tarantella등 총 4곡이 포함됐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곡은 <바스터즈>에 비장함을 더하는 분위기를 내준다. 개떼들의 사투와 묘한 어울림을 보여준다. 데이빗 보위의 노래 Putting Out The Fire는 타란티노 감독이 좋아하는 노래며 '쇼샤나의 테마'로 사용하게 되었다.

브래드피트가 알도 레인 역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울릴까 하는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를 무색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가 바로 이 <바스터즈>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배우 중에 한 명이 바로 브래드 피트다. 나이가 들며 세월의 흔적으로 배역에도 제한 사항이 생기기도 하지만 브래드 피트는 그런 것들을 뛰어 넘는다. 주름 하나하나가 더욱 멋져지는 배우다. 브래드 피트는 <바스터즈>의 영화를 살려주는데 80%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다.
타란티노 감독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영화 외에 쓸 때 없는 요소들을 많이 삽입하지 않아서 좋은 영화가 바로 이 영화이기도 하다. 사운드도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센스와 과도한 액션을 삽입하거나, 그래픽을 사용한다거나 하는 것들을 여기서는 볼 수 없다. 다른 영화들이 영상 위주라면 타란티노 감독의 색감은 바로 스토리를 엮어 가는데 있다. <바스터즈> 영화 또한 챕터별로 나누어져 이해가 쉽다.

<바스터즈>에서는 챕터가 등장한다. 챕터 1은 쇼샤나 가족들이 살해당하는 부분이다. 숨어있는 유태인을 잡는 유태인 사냥꾼 한스 란다의 등장으로 갈등은 시작된다. 얄미울 정도로 천재적인 끼를 발휘하며 유태인을 잡아내는 그의 능력은 징그럽기까지 하다. 쇼샤나의 가족들을 죽이고 도망치는 쇼샤나를 살려주지만 그것이 자신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그때는 생각을 못 했을 것이다. 여기서 한스 란다 역을 한 크리스토프 왈츠 캐스팅은 제대로 적중을 했다. 완벽히 그 역할을 소화함으로 관객들은 마음껏 영화에 빠지게 되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이 영화를 전쟁 영화지만 오락 영화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역사적인 사실 보다는 허구적인 가상의 사건을 만들어서 이랬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든 듯하다. 역사적 사실의 영화보다는 현대를 살아가는 관객과의 교류를 위한 영화를 만든 것 같다.
다소 폭력적이라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연출은 사실적인 것들을 못 보는 사람들에겐 약간 잔인할 수도 있다. <바스터즈>에서는 상황이 어쩔 수 없음에서 나오는 잔인함을 그대로 표출해 냈다. '곰 방망이'란 설정이 들어갔고, 그를 표현해 내는데 너무도 직접적이고 사실적으로 보여줘서 같이 간 일행은 영화에서 눈을 피하는 행동까지 보였다. 워낙 많은 영화를 보다보니 약간 둔해져서인지 이런 사실감이 필자에겐 사실적으로 다가와서 더 재밌게 본 듯하다.

브래드 피트는 이 영화에서 수많은 매력을 철철 흘렸다. 비밀 결사대를 만들면서 보여주는 그의 포스와 나중에 한스 란다 대령에게 붙잡힐 때 그 오묘한 표정에는 정말 큰 재미와 빠져듦을 느꼈다. 매력을 보여주는데 최고의 양념을 한 것은 바로 그가 표현해 내는 대사에 있다. 그가 연기해 내는 대사의 억양과 영화의 싱크로율은 정말 잘 맞아 들어간다.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그가 연기하고 있는 알도 레인 중위가 미국을 대표하는 영웅임을 표현해 낼 정도로 강력했다.
그래서 그런가? 그를 영웅으로 세워놓고 따르는 일명 '개떼들'은 수많은 전쟁에 참여하는 군인을 대변하고, 미국민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그려진 듯하다. 일사분란하게 영화 속의 영웅인 알도 레인 중위에게 폭 빠져들어 무조건 충성으로 각 임무에 임한다.

<바스터즈> 이 영화는 관계 사이들의 스토리가 잘 연결이 된다. 쇼샤나 가족의 죽음과 복수를 그리는 과정, 위기 등이 잘 표현이 된다. 그리고 한스 란다가 유태인을 사냥하며 쇼샤나 가족과의 관계와 프리미어 행사 영화관에서의 히틀러의 죽음 사이의 관계, 한스 란다와 알도 레인의 관계 또한 매우 잘 엮여 있다.
프리미어 행사장이 폭파되고 자신은 제 2의 인생으로서 화려하게 살아보려 하지만.. 그를 직접 죽이지 못하는 쇼샤나를 대신해서 알도 레인 중위는 그만의 표식으로 한스 란다를 직접적인 처벌을 한다.

'쇼샤나' 역의 멜라니 로랑의 데뷔는 특이하게도 홍콩 영화에서였다. 그녀는 많은 영화를 출연했지만 그다지 자신을 알리지 못했다. 하지만 멜라니 로랑은 이 영화로 인해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다. 그녀는 직접 영화를 만들어서 유명한 영화제에 초대를 받을 정도로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여성이다.
쇼샤나는 이 영화에서 가족을 잃고 그 충격을 가슴에 담고 복수할 날 만을 기다린다. 그러며 프랑스 한 영화관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독일의 전쟁 영웅을 통해서 기회를 잡는다. 그녀는 개떼들의 수장인 알도 레인과는 또 다른 복수극을 생각한다. 하지만 목적은 같았다. 복수 하나만을 꿈꾸는 그녀는 끝내 목숨을 다하지만 아름답게 죽음을 맞는다.

이 영화를 재밌게 보려면 이런 너무도 사실적인 화면에 놀라지 않고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할 것 같다. 이성과 윤리, 도덕적인 것들은 생각해 봤자 머리만 아플 뿐이다. 아마도 이런 것들을 따지다 보면 이 영화를 좋게 평가하지 못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접고 보이는 그대로 봤을 때 재미는 찾아 올 것이다.
챕터는 5개로 나뉘었지만 결국 하나의 결론으로 나눠진다. 발단이 어떻게 되고, 전개는 어떻게 되고, 사건의 발생은 어디서 되었는지 등이 있지만 그것은 결과를 향해 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다소 영화에서 이런 방법을 썼다는 것이 의아할 것은 분명히 있다. 영화에서 챕터로 나뉜다는 것은 비슷한 주제를 옴니버스 형태로 만드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이 영화는 5개의 챕터가 하나의 사건으로 귀결되는 면을 보여준다.
서로 다른 이야기가 아니라 같은 주제를 분모로 한 스토리 전개이기 때문에 모든 줄거리는 이어진다. 주적은 나치이고, 나치로 부터 피해를 받은 자들의 복수극이 같은 맥락이다. 보통 나치에 대한 영화는 일방적인 복수극이나 정벌론의 영화가 많았지만 이 영화는 나름대로의 복수극을 펼치는데 모두 어느 정도까지는 성공을 한다.
유대인들이 받았던 학살 문제에만 주제를 정해 놓지 않고, 좀 더 많은 대상들의 피해에 대한 얘기를 준 것은 의미 깊어 보인다. 이 다양한 대상이 주적인 나치를 한 방에 보낸다는 설정은 그 모든 이들에겐 큰 희열감을 줄 것 같다. 단 한 방에 복수극을 통해서 분을 풀 수 있으니 말이다. 잔인한 걸 못 보는 사람이라면 권하고 싶지 않다. 여기서 표현하는 잔인함은 상상이상임은 분명하다. 억눌려 있던 분노를 히틀러 머리에 총을 쏘는 장면은 심각할 정도로 잔인하다. 하지만 그 복수를 집행하는 유대인에게는 그토록 통쾌함은 다시없을 것이다.
이 영화 <바스터즈>는 상당히 긴 시간의 영화다 2시간 30분은 결코 작은 시간이 아니다. 하지만 지루할 틈이 없다. 만약 이 영화에 재미를 못 느끼는 관객이라면 자리를 차고 나가고 싶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대 그런 생각을 안 할 것이다. 그만큼 흥미롭고 유쾌하고 통쾌하게 영화가 진행이 된다. 보고 난 이후의 느낌은 시원함이 가득하다. 다만 잔인한 장면은 생각하지 않아도 머릿속에 남는 기분은 시원하다. 통쾌하다의 느낌이 대부분일 것이다.
잔인함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란 것을 영화를 보면 느낄 것이다. 이로 인해 영화를 향한 점수는 분명 나뉠 것이다. 타란티노 감독의 이번 영화의 시도는 너무도 사실적인 가장 인간 본성에 접근한 통렬한 복수극은 아닐까 한다. 일단 잔인하니 자신이 판단해서 보길 바란다. 잔인함을 배제하고 봐야 메시지가 보일 정도기 때문이다. 기대 이상의 재미를 보장해 주는 영화가 <바스터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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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Movie Info '바스터즈: 거친녀석들(이하 바스터즈)'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브래드 피트의 조합만으로도 커다란 기대감을 안겨준 작품이다. 2차 세계 대전 시기에 나치의 잔인하고 폭력적인 행태에 뚜껑이 열린 브래드 피트가 '개떼들'이라는 소수정예군단을 만들어 나치들을 거칠게 무찌르는 영화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다보니 유럽의 슈퍼스타들도 다수 출연했다. 독일이 낳은 스타 틸 슈바이거와 다이앤 크루거, 프랑스 출신의 멜라니 로랑 등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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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은 감독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목이 타들어 가는 영화였다. 항상 연출하는 영화마다 우리가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독특한 감성을 담아내는 감독의 작품이기에 이런 목마름이 더 컸던 것일지 모른다. 이렇게까지 리뷰어에게 큰 경외감과 함께 목마름을 느끼게 한 감독은 다름 아닌 쿠엔틴 타란티노이다. 그는 1992년 <저수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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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별로안)힘들게_구한_HQ_포스터.jpg 영화를 본지는 꽤 되었으나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늦게 나오는 리뷰입니다그려. (생각해보니 아직 PIFF 리뷰 초벌구이도 아직 안올리고 남아있다;;) 대중적으로 사랑받기는 약간 힘든(?) 타란티노의 필모그래피 때문에,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을 남들에게 "같이 보자"고 말하긴 힘든 상황이었는데, 우연히 보게 되었다. 대신 이 날 보려고 했던 <This Is It>은 다음에 DVD로 만나야할듯. (왠지 엄청 비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