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5일 월요일

조PD 싱글 랄라랜드 신나는 음반


조PD의 싱글앨범 '랄라랜드'는 이미 뜨거워 질 대로 뜨거워진 것 같다. 이 음악을 들은 것은 벌써 시간이 꽤나 된 듯하다. 랄라랜드 음반 리뷰를 할 기회가 생긴 것도 좋았지만, 조PD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더욱 더 즐거웠다. 그리고 그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요아리 쇼케이스'에서였다.

 

'랄라랜드' 이 싱글은 '조PD'와 '브라운 아이드 걸스' 그리고 '윤일상'이 힘을 합쳐서 만든 곡으로서 신경도 많이 썼지만, 그만큼 리스너들에게는 행운의 곡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곡이었다. 100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운이 좋게도 리뷰를 하기 전 '요아리 쇼케이스'에서 직접 들은 이 곡은 여름에 딱 안성맞춤일 정도로 신나는 분위기를 안겨 주었다.

 

이미 이전에 한 번 호흡을 맞춰 봤던 이 세 능력 있는 파트너들은 역시나 이번에도 환상의 호흡으로 멋진 곡을 만든 것 같다. 얼마 전 조PD가 은퇴를 한다니 마니 할 때 참으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그의 다른 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안정을 찾게 해주는 좋은 보약과도 같았다.

 

이 멤버들은 2006년 당시에도 'Hold The Line'으로 빅히트를 치기도 했던 멤버들이다. 그때도 파격적이었던 노래였지만 이번 '랄라랜드' 또한 파워풀한 감각이 섞인 시원한 곡이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브아걸의 피처링이 보기 좋은 것은 당시 홀더라인 당시의 무명이나 다름없던 인지도에서 갑자기 음악적으로 인정을 받는 계기의 곡이 되기도 한 이 조인트 곡으로 그녀들은 행복한 가요계 시작을 알렸다. 조PD와 윤일상이 다시 뭉쳐서 만드는 이번 싱글에 브아걸이 참여한다는 것은 그만큼 행복한 일이 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것은 조PD와 윤일상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영역의 팬층을 가진 브아걸의 팬들에게도 도움은 되었으리라 생각이 된다.


'랄라랜드' 음반은 여러모로 화제성과 완성도를 자랑한다. 조PD와 윤일상은 '랄라랜드'를 위해 6개월 이상 교류를 하며 수백 곡의 메이킹 트랙을 주고받고, 그 중에 다섯 곡을 추려내어 다시 최종 선별한 곡이 '랄라랜드'일 정도니 그들의 까다로움을 알 수 있는 계기로서 이 곡은 또 이정표가 될 듯하다.

 

랄라랜드를 즐기다.
아~아~ 팔로우 팔로우 미~ 라며 시작하는 인트로가 참으로 경쾌하고 인상적이다. 아니 이렇게 귀여운 목소리는 누구야? 라고 생각하며 찾고 나서서 그 노래를 한 가수의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란다. 바로 브아걸의 '제아'와 '나르샤'이기 때문이었다. 너무도 익숙한 그녀들의 목소리였지만 왠지 더 상큼하게 느껴진 랄라랜드의 피쳐링은 금세 그녀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L.O.V.E에 빠진 강아지를 표현 할 때 브아걸의 정말 예쁜 강아지 같은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보이스는 듣는 이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아이 깜찍해~ 라고 할 정도로 모습이 상상이 갈 정도였다.

 

그런 예쁜 강아지의 합창을 보여주듯 브아걸의 제아와 나르샤는 환상의 노래를 들려준다. 그를 보고 있는 조PD의 웃는 모습을 보여주듯 음악에도 웃는 소리가 들린다.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은 비단 조PD의 음악에서의 표현법뿐만이 아니고 확대되어 리스너들이 같이 상상하고 느낄 수 있는 기분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 기분에 '랄라랜드'를 즐기는 리스너들 또한 빠지며 즐길 수 있다. 몸을 흔들며 조PD와 제아 그리고 나르샤의 목소리를 마음놓고 신나게 들을 수 있다.

 

세상은 Lover's Nation~ 이라며 부르는 나르샤의 목소리는 강하게 무엇을 원하는 느낌을 주고, 제아의 목소리는 차분하게 이 노래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 두 목소리가 함께 하며 한 노래가 되고, 조PD의 랩이 합세하며 비로서 리스너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종합적인 한 곡이 완성되어 간다. 이때 바로 이 세 명이 함께하는 계기의 음악이 되고, 또 바로 그때 리스너들도 이 곡과 함께 함을 느낀다.

 

 

이 곡을 즐기는 포인트는 노래에 몸을 맡긴 채 좌우로 살짝 살짝 어깨를 튕기며 함께 해 주는거?! ^^* 여자라면 여기에 엉덩이를 살짝 살짝 좌우로 흔들며 즐긴다면 아주 즐겁게 이 노래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조PD, 브아걸의 제아와 나르샤, 윤일상이 만들어 낸 이 수준 높은 '랄라랜드' 싱글은 여름에 아주 잘 맞는 곡이 될 것이다. 신나는 음악을 찾는 리스너들이라면 반드시 들어 볼 노래라고 생각이 든다.

 

쎄이~ 랄랄레이~ 쌔이~ 랄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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